구름을 체크하고
월광을 체크하고
귀찮아서 몸부림치다가 겨우 출발했다.
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,
비포장 도로에 와서는 차로 힘들 것 같아서 혼자 걸어 올라갔다.
정말 무서웠다.
짐승소리가 엄청 들리고 다리도 떨렸음.
iOS에 Skyguide로 은하수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략적인 곳에 초점을 맞췄다.
그리고 찍어보니
흐릿하게 은하수 길은 보이는데 그게 다다.
산 꼭대기까지 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. 너무 무서워서...
100미터쯤 아래 있는 마지막 가로등 때문인지 ㅠㅠ
안타까웠지만 은하수는 다음 기회로 미루는걸로~
- 가창 스파벨리 지나서 오르막길로 쭉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빠지는 길이 있다. 네비게이션 찍고 가면 딱 나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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